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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피파온라인4 토트넘 스쿼드! 이것만 보면 완성

by 다시보기티스토리 2021. 5. 15.

안녕하세요 오늘은 피파4 토트넘 스쿼드를 가져왔습니다.

현재 토트넘은 19-20 시즌에 이어 20-21 시즌도 명백히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시즌 스타트는 기세등등했다. 손케 조합의 강력한 공격듀오의 활약과 레길론, 호이비에르의 합류와 은돔벨레의 각성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기도 했다. 그러나 중반 이후 전술이 상대방에게 간파되고 공격이 무디어디자 무리뉴 특유의 선수비 후역습 축구가 말아먹기 시작해서 토트넘은 후반기에 멸망했다. 결국 현재 챔스는 커녕 유로파리그조차 못 진출할 판에 처해있다. 거기에 슈퍼리그 여파로 팀이 내외적으로 혼란에 처해있고 무리뉴마저 경질된 상황에서 유일하게 희망을 걸어본 카라바오컵마저 실패하면서 이번 시즌도 무관으로 종료하게 되었다.

토트넘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보아야 할 일이지만, 포체티노 감독 경질 이후 토트넘은 상당한 암흑기를 보내고 있다. 예전의 토트넘이 보여준 역동적이고 끈끈한 압박 축구는 완전히 사라져버렸으며, 맨시티와 같은 강팀과도 대등하게 난타전을 펼치던 시절은 지나가버렸다. 챔피언스리그 단골이던 팀의 순위도 유로파리그권으로 추락했다. 토트넘의 공격의 중추였고 리그 최고의 공격진 중 하나로 불렸던 DESK 라인도 와해되어, 오직 손흥민과 해리 케인만이 남아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한때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 램파드의 후계자로도 불렸던 델레 알리는 폼이 완전히 무너졌으며, 에릭센은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16-17 시즌 리그 최소실점이였던 수비 라인도, 이제는 토트넘의 최대 약점 중 하나가 되었다. 베르통언은 급격한 노쇠화로 이적, 한때 토트넘의 척추라고 불리기도 했던 다이어는 기복이 매우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직 알데르베이럴트만이 남아 활약중이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예전만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 와중에 코로나로 인한 손실 때문에 토트넘의 재정 악화는 심각하며, 돈을 안 쓰기로 유명한 조 루이스 구단주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그리고 슈퍼리그 가입 발표 후 철회로 인해 구단 내외적으로도 어지럽다. 이대로 간다면 팀의 성적이 곤두박질치고, 프랜차이즈 스타 해리 케인을 잃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토트넘으로써는 다시 포체티노 부임 이전으로 돌아가 팀을 이끌어줄 유능한 감독을 찾고, 알뜰한 보강을 하는 것이 급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케인은 이번 시즌 트로피를 하나라도 따면 잔류하겠다했으나 무관이라 이제는 정말로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여러 팀들과의 이적설이 있지만 제일 케인 영입과 가까운 팀은 맨시티,레알, 바르셀로나 등이다.